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왓슨 아멜리아 (문단 편집) === 패드립과 [[반전 매력]] === >[youtube(nwmHpmw1l2k)] >Water looks nasty? >Yeah, well... '''so did your mom last night.'''[* 동영상 내 자막이 틀렸다.]... Sorry, sorry. I didn't mean it. >---- >물이 더러워 보인다고? >아, 뭐... '''어젯밤 네 엄마 같긴 하네...''' 미안, 미안.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어.[* 마인크래프트 방송 중 인공폭포를 만드느라 조경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한 시청자가 "That water looks nasty(물 참 더러워 보인다)"라고 지적하자 패드립으로 받아쳤다.] 왓슨은 유달리 [[패드립]]을 자주 내뱉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왓슨이 나타나면 '''"[[율리우스 카이사르|여자와 엄마들을 숨겨라!]]"''' 같은 말이 나오며 패드립의 화신 취급을 받곤 한다. 국내 버튜버 커뮤니티에서도 '패드립하는 그 버튜버 근황' 같은 글이 있으면 왓슨이 주인공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진심으로 시청자의 어머니를 비하하는 수위 높은 욕설인 건 아니다. 패드립이 문자 그대로 대단히 모욕적인 발언으로 여겨지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과 달리,[* 특히 [[중국어]] 욕의 상당수는 웬만하면 전부 어머니 관련 욕이다.] 북미권에서의 이런 패드립은 한국으로 치면 [[개초딩]]의 [[급식체]]에 가깝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yo mama' 드립이라고 해서 어머니를 소재로 하는 개그 내용이 많은데, 왓슨의 패드립도 이러한 농담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패드립'이라는 단어 특유의 불쾌한 어감 때문에 왓슨을 일부 몰상식한 국내 인터넷 방송인들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지 채팅 분위기는 이와 판이하게 다르다. 일종의 [[문화상대주의]]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물론 미국이라고 해서 이러한 패드립이 주는 의미가 다른 건 아니기에 어쨌든 욕은 욕이고, 문화적으로 받아드리는 수위에서 차이가 나는거지 사용에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왓슨의 패드립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방송 초창기부터 시작되었는데, [[캐피]]가 "'''엉덩이 찍기'''(Ground Pound)" 기술을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그거 재밌네, 사실 내가 어젯밤에 [[느금마|너희 엄마]]한테 똑같은 짓을 했거든"[* 영단어 pound는 한국어의 [[떡치기#s-3]]와 거의 완벽히 대응되는 은어이다.]이라는 드립을 시전했고,[[https://youtu.be/QLuWJHIlHRs|#]] 여기서부터 Ground Pound는 왓슨의 대표 기술이 되어 엄마란 엄마는 죄다 떡을 치고 다닌다는 밈이 완성되었다. [[Walfie]][* 국내에서는 아이카츠콘으로 유명하다. 이후 2021년에는 holoMyth 5인 전원의 만우절 신 의상을 담당했다.]라는 서양 일러스트 레이터가 만들어낸 [[https://youtu.be/k5inaPxh4Xk|Chibi amelia]][* 해당 영상에선 smol amelia라고 부른다. 이 버전의 아메는 동명의 팬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쓰이더니 나중에는 비공식 3D 모델링을 얻었고 심지어는 서드페스 Link Your Wish 공식 행사에서 홀로EN을 대표하는 [[인형탈]]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팬 게임 [[HoloCure]]에서는 스테이지 모드 최종보스로 등장하기도 했다.]를 여기저기 합성하며 [[https://youtu.be/xQPfz7oJV3o|"네 엄마 떡치러 찾아가는 세계 최고의 탐정"]]같은 드립을 치는 것. 자주 쓰이는 명대사로 '''"역시 엉덩이 찍기만한 게 없지!"'''(Nothing beats a ground pound!)가 있다. 심지어 한국인이 도네를 통해 "그라운드 파운드 밈은 한국인들도 대부분 좋아하는 밈이다."라고 해주자 번역기를 돌려서 '''엄마 지상 파운드'''라고 직접 한국어로까지 말해주기도 했다. [[https://youtu.be/bJFd15niVt4|영상]] [[https://youtu.be/0rcE53Dm5zI?t=48m3s|그러나 이후 어머니가 정정해주었다.]] 이 패드립 일화는 데뷔 극초반에 왓슨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특히 이는 하술할 겜창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게임 방송인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데뷔 초기에 뚜렷한 캐릭터성으로 팬덤의 관심을 끌 만한 것이 있을수록 구독자는 더 빠르게 늘어나는데, 비교하자면 키아라는 데뷔 초기에는 그만한 한 방이 없었다. 그 패드립 덕분에 왓슨은 키아라와의 구독자 격차를 내내 유지해 왔다. 이는 칼리와 이나도 마찬가지로, 데뷔 초부터 시원스레 쌍욕하는 래퍼 이미지가 박힌 칼리는 당시까지는 아무런 특색을 보여주지 못한 이나보다 항상 앞서나갔다. 물론 모두가 백만 구독자를 돌파한 이제는 키아라와 이나 모두 '알수록 진국'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각자의 밈도 셀 수 없이 많아진 상태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오히려 왓슨의 매콤한 면모는 줄어들고 있고 훈훈한 면모가 재발견되는 중. 팬들을 대하는 사려깊은 태도와 방송에 임하는 진지함,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자신도 모르게 업계 전체를 이끄는 선도력, 그리고 하나씩 둘씩 밝혀지는 인간미 넘치는 경험담들까지, 오히려 매콤하다는 소문에 호기심을 갖고 찾아온 시청자들이 왓슨의 따뜻하면서도 유능한 면모에 반해서 팬으로 눌러앉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 3D 모델을 받고서는 손짓발짓 하나하나에서 벌써 수줍음과 애교가 넘쳐흐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로페스에서 첫 3D 라이브를 가지면서는 일본 팬덤 앞에서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적이 있고, 자신의 공식 3D 모델에서 어쩌다 [[판치라|치마가 들추어져 검정 속바지가 언뜻 드러났을 때는]] "잠깐, 보지 마!"(Wait, don't look!) 하고 외치면서 얼른 두 손으로 아랫도리를 가린 적도 있어서 의외로 애가 청초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올 정도. [[https://www.youtube.com/watch?v=eNvly3f5qQI|#]] [[https://www.youtube.com/watch?v=4taf-3EAbIA|#]] 레딧에서는 자극적인 장면들만 클리핑해 가는 키리누키 채널들의 희생자처럼 묘사되기도 했다. [[https://www.reddit.com/r/Hololive/comments/ud9wz4/the_duality_of_the_gremlin/|#]] 2023년 들어서는 매운맛 광기 게이머 이미지는 많이 줄어들고, 기발한 방송 연출과 유쾌한 텐션, 홀로EN 멤버들을 챙기는 상냥함을 지닌 친근한 4차원 방향에 가까워졌다. 첫 오프콜라보 때에도 왓슨에 대한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는데, 이나는 왓슨이 자신을 끌어안아 주면 몹시 편안하다고 말했으며 키아라는 자신이 3D 모션 캡처를 위해 준비하는 동안 왓슨이 [[타카나시 키아라|그녀]]의 몸을 줄자로 재고 손끝에서 발끝까지 센서를 장착하는 것을 있는 힘을 다해 도와주었다고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왓슨은 키아라의 온몸을 전부 더듬어 만질 수밖에 없었는데, 자기가 손을 댈 때마다 키아라에게 매번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왓슨은 잠도 못 자고 피로가 누적된 상태임에도 자다 깨서 키아라에게 작별인사를 했으며, 그녀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던 중에는 키아라에게 뜬금없이 "짓궂게 놀려댄 거 미안해" 하는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키아라에 따르면 오히려 콜라보 동안에 왓슨에게서 한없는 우정과 배려를 느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